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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선실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육상 인테리어와 달리 친환경 소재가 아직 대중화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선실 인테리어 자재는 해상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육상으로 치면 KS 인증서 정도) 이러한 해상 인증서의 기준은 방화성에 중점을 두게 되며, 국내산 인테리어 마감재는 현재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여객선의 대다수 마감자재는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물론 친환경도 중요하지만 해상에서는 아직 화재에 대한 안전이 더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육상에서 적용하는 인테리어 자재와 비교하자면 석재, 유리, 금속을 제외한 나머지 육상의 자재는 해상에서 거의 적용하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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